감성돔 현장및 그외 미끼 꿰는법

최고관리자 0 7,447 2011.03.25 22:25
크릴은 두말할필요없는 감성돔의 최대 미끼이다. 하지만 잡어가 설쳐댈때에는 또다른 미끼를 사용해 볼수있다 . 감성돔은 워낙잡식성이라 아무것이나 잘무는편이다. 아래 외에도 참갯지렁이,민물새우,쏙,....등도 있다. 게>-갯바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끼다. 엄지손가락 손톱 크기면 쓰기에 가장 적당하다. 크기가 큰 것은 발을 모두 잘라내고 몸통만 써도 된다. 바늘에 꿸 땐 반드시 미늘이 밖으로 나오도록 관통시켜 줘야 제물걸림이 쉽다. 한편 게의 몸 속에는 공기가 있기 때문에 뜨려는 성질이 있어 바늘 위에 조개봉돌을 무려줘야 채비정립이 빠르다. <홍합>- 엄지손가락 한 마디 크기면 충분하다. 잡어가 많을 때 껍데기를 까지 않고 쓰는것이 좋다. 갯바위에서 잘 떨어지지 않으므로 칼이나 끌 같은 연장을 이용해야 한다. 바늘에 꿸 때는 송곳으로 약간 구멍을 뚫어 바늘에 밀어 넣는다. 많은 힘을 필요로 하니 작은 펜치로 바늘을 잡고 꿰는 게 편하다. 몸 속에 기공이 있어 물에 뜨기 때문에 그 부력을 상쇄시킬 수 있는 조개봉돌을 바늘 위에 물려야 한다. <보말>-갯바위에 붙어 있는 삿갓 모양의 조개를 보말이라고 한다. 칼이나 끌을 보말이 갯바위와 접착 된 부분에 기습(?)적으로 찔러넣어 젖히면 쉽게 채취할 수 있다. 보말의 살은 생고무처럼 질기기 때문에 잡어의 입질에는 끄덕없다. 이때 내장이 붙어 있는 채로 사용해야 효과가 높다. <갯강구> -갯강구를 미끼는 쓰는 이는 거의 없다. 냄새도 심할 뿐 아니라 바퀴벌레를 연상해 혐오감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외로 입질 빈도수가 높은 미끼이다. 갯바위를 빠르게 돌아다니기 때문에 잡기 힘들다. 종이컵이나 깡통에 사이다나 콜라같이 당도가 높은 음료수를 조금 부어놓으면 쉽게 꼬여든다. 크릴처럼 바늘을 꼬리서부터 머리 쪽으로 콴통시키면 된다. <깐새우> - 현장 미끼라고 할 수는 없으나 크기가 크고 단단하기 때문에 잡어에게 쉽게 따먹히지 않는다. 깐새우를 미끼로 쓸 때는 몸통을 충분히 관통할 수 있는 큰 바늘 즉, 감성돔용 5~6호 정도는 써야한다. 크릴을 꿰듯이 꼬리부분부터 꿰면 된다. <개불> - 출조 전 시장이나 어물전에 구입해 가야한다. 상당히 질기기 때문에 한 마리 꿰어두면 입질받을 때까지 쓸 수 있다. 덕분에 잡어는 덤비지 않는다. 예로부터 처넣기낚시에 사용한 미끼로 감성돔의 입질이 의외로 빠르다. <한치살> - 한치살은 희고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감성돔의 시각적 후각을 동시에 자극시킬수 있는 미끼다. 질기기 때문에 잡어가 쉽게 덤벼 들지 않는다. 작은 크리로 잘라 바늘에 누벼 꿰면 된다. 출처:부산 바다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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