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크릴(krill) 고르는법

좋은 크릴(krill) 은 어떤것인가? 크릴이 바다낚시의 미끼로 쓰여진것은 일본의 축양장 배양사료용 으로 쓰기 위해 시험중 다른 어느 사료보다 고기를 모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낚시용 미끼로 사용,개발되었다. 크릴이 고기를 불러모으는데 다른 미끼보다 앞서는것은 생체내에 발생된 특수 아미노산 성분이 고기를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크릴의 선도 가 강조되는것은 역시 이 아미노산 성분의 유무때문이다. 냄새가 나고 부패한 크릴에서는 실험결과 아미노산이 발산되지않아, 집어에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낚시인중 출조후 남은 밑밥과 미끼를 냉장보관 했다가 다음출조때 쓰는경우가 있는데, 이는 신선한 크릴과 비교해볼때 집어제만 반죽한 밑밥을 뿌리는 것과 다를바없다. 미끼의 크릴은 가장 신선도가 뛰어난것을 쓰고, 품질용 크릴은 이보다 선도가 떨어진것을 쓰면 밑밥을 보고 몰려든 고기가 가장 강력한 아미노산을 발산하는 미끼크릴만을 집중공략하는 효과를 거둘수있다. 낚시용 크릴은 남극에서 대량으로 잡힌 크릴은 현장에서 영하 50C이하 로 급속냉동시킨다음, 영하 25-30c 에서 냉동 보관한것으로, 3-5개월정도의 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보관상태에 따라 백크릴,분홍크릴,빨간크릴,.. 등으로 분류된다. 좋은 크릴은 속이 알차 낚시바늘에 오래붙어 있어야하며, 진한 냄새를 풍겨 고기를 유인할수있어야한다. 아울러 머리부분의 보관상태가 좋아 시각적인 효과 까지 낼수 있으면 최상이다. 크릴은 대개 미끼용과 밑밥용으로 쓰이게 되는데, 좋은 크릴을 고르려면, 우선 색깔부터 살펴야한다. 너무 하얗지도,빨갛지도 않은 연분홍빛 이 도는 크릴이 가장좋다. 흰색에 가까운것은 껍질이 약한대신 속이 알차며, 감성돔의 눈에 잘띄는 장점이 있다. 붉은색이 많은 크릴은 껍질이 질겨 바늘에 오래붙어있고, 냄새가 진하지만, 선도는 떨어진다. 당연히 아미노산의 순도도 떨어진다. 미끼용크릴을 고를때는 큰것보다 작아도 속이 알차고 단단한것을 택해야한다. 선도가 좋은 크릴은 어두운곳에서도 형광물질이 배출되어, 희미한 빛을 발하는것을 볼수있다. 이러한 크릴은 밤낚시에는 물론 탁한 물속에서도 효과를 발휘한다. 껍질에 광택이 많아도 너무매끄러운것은 얼핏 좋은 제품 처럼 보이나, 선별과정에서 일단 녹았던 것을 다시 얼려, 물을 썩은 일명 물크릴 일 가능성이 많다. 물크릴은 크릴사이에 얼음조각이 많으므로, 이를 보면 쉽게 구분할수있다. 크릴은 오랜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색깔이 검어지는 특징이 있으므로, 선도의 구분을 비교적 쉽게 할수있다. 크릴의 단점은 아무리 신선도가 우수하다 할지라도, 캐스팅에 의해 잘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또 조류가 조금이라도 센곳에서 낚시하게 되면, 넓은범위를 탐색할동안 미끼의 원형을 보전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크릴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위하여. 시중에는 각종첨가제를 넣은 크릴이 판매되고있다. 경화제와 아미노산,각종 후각자극제 등을 넣어 만든 제품이 있는가하면, 이른바 알크릴 이라고 부르는 생크릴중 비교적 상태가 좋은 크릴을 진공상태로 포장하여, 선도를 보전시킨 제품도 있다. 일부전문꾼들은 미끼크릴을 시중의 제품을 쓰지않고, 밑밥용 크릴을 선별하여, 조청,꿀,설탕 등을 녹여 강한 냄새가 난느 마늘이나, 양파즙을 갈아 넣은 다음 여기에다 크릴을 넣어 말리게 되면 크릴의 표면이 단단해지고,후각적인 효과가 잇다고 하여 만들어쓴다. 크릴꿰기시 기본은 원형을 잘 보전하면서, 낚시바늘의 존재를 최대한 잘감추는것, 아울러 크릴을 꿰기전 꼬리를 떼어내는것이 좋다 이는 크릴의 꼬리가 조류를 타기 때문에 채비를 감고 빙글빙글 도는 것을방지한다. 미끼통에 크릴을 담아쓰면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랫동안 햇볕에 노출되면, 색깔이 검게변하며, 물기가 배이기 때문이다. 다소 귀찮더라도 쿨러에 넣어두고 조금씩 꺼내쓰는 것이 좋다. 출처:부산 바다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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