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낚시꾼들이 뒷줄을 견제하는 모습을 살펴보면 정말 각양 각색입니다.원줄을 지긋이 당기는사람,낚싯대를 끌어주는사람,초릿대 끝을 살짝 들어주는 사람 등등 저마다 뒷줄을 견제하는 방법이 독특합니다. 뒷줄을 견제하는 방법에는 정해진 규칙이 없기때문에 서로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낚시 스타일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사용하면 그뿐입니다.중요한 것은 뒷줄견제의방법이 아니라,뒷줄견제가 낚시에 있어 어떤 의미를 갖느냐 하는것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뒷줄견제란,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채비의 움직임에 변화를 주는 모든 위인적인 행동이라고 정의 할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조류를 따라 채비를 무작정 흘리는 것이 아니라,여러가지 방법으로 채비의 흐름을 방해 하는것이라 할수 있습니다.뒷줄견제에는 갖가지 유형이 있습니다.흔히 뒷줄견제라고 하면 원줄을 폼나게(?)당기는 모습만을 연상하지만,베일을 닫고 원줄을 더이상 풀어주지 않거나,낚싯대를 살짝 들어주는 행위도 넓은 의미의 뒷줄견제라고 할수 있습니다.늘어진 원줄을 팽팽하게 감아들이는 것과 이미 원줄은 팽팽한 상태에서 뒷줄을 살며시 당기는 것 모두 뒷줄견제에 속한다고할 수 있습니다.둘 다 채비의 흐름을 방해하는 위인적인 행동이기 때문입니다.여기서 한가지 오해해서는 안 될 것이있습니다.뒷줄견제가 채비의 흐름을 방해 한다는 말은,뒷줄견제를 하면 채비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입니다.낚시에 있어 자연스런 채비란 결국은 물고기의 입장에서 봤을때 이야기입니다.뒷줄견제를 하는 가장 큰 목적은 물고기에게 미끼가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만들어,빠른 입질을 유도하기 위한 것입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출처:부산 바다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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