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철 감성돔낚시 밑밥 |
깊은 수심층을 공략하기위해서는 밑밥은 절대적이다. 꼭 영등철이 아니라도 이제 우리는 밑밥정도는 어느정도의 상식을 가지고 사용해야 될 것같다.
아무련 의미도 없이 버무려 사용하는 밑밥은 하나 잡어들의 먹이에만 불가할 뿐 정녕 사용되어야할 대상어종에게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또한 사실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깊은 수심층 에 머물고있는 영등 감성돔들을 꼬득이기위하여 어떠한 밑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를 생각해 보자. 먼저, 가급적 선택된 밑밥이 원하는 수심층까지 내려가 주어야한다.여기에서 우리는 원하는 수심층까지 밑밥을 내려주기 위하여 어떠한 밑밥을 어떻게 사용해야할까? 첫째, 밑밥의 비중이 무거워야한다. 둘째, 어느정도의 수심층까지는 가급적 뭉쳐진 상태를 유지시켜주기위하여 다소 끈기있는 밑밥을 선택 하여야한다. 셋째, 먼 곳에 있는 감성돔의 후각을 자극 시켜줄 수 있는 다소 쇼프트한 밑밥이어야한다. 이 외, 여러조건의 밑밥이 있겠지만 우선 이러한 조건의 밑밥을 만들어보자. 첫째로 주목되는 밑밥의 비중에는 뭐니뭐니해도 굴껍질을 따라오지 못한다. 바닷가에 버려진 굴 종폐껍질을 잘게 부수어 밑밥을 반죽할 때 넣어사용한다. 굴껍질은 밑밥에 비중만 줄 뿐아니라 하얗게 내리는 굴껍질은 감성돔의 시각도 함께 노릴 수 있는, 영등철 감성돔밑밥에 없어서는 않될 절대적인 것이다. 둘째로 선택해야할 밑밥은 우리가 쉽게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집어제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래도 밑밥을 끈기있게 뭉쳐 사용하려면 푸석한 건식집어제보다 찰진 습식형의 집어제가 더욱 유리할 것같다. 다음으로는 먼 곳에 있는 감성돔의 후각을 자극시킬 수 있는 쇼프트한 밑밥은 과연 무엇일까? 새우, 혹은 크릴새우의 액기스? 정말 좋은 밑밥첨가제 이지만 요즘 경기에 그 값비싼 첨가제를 다량으로 사용할 사람은 더물 것이다. 그럼, 무엇이 깊은 수심층에서 막강한 비린내를 풍기면서 먼 곳에 있는 감성돔의 후각까지 자극시켜주려나.. 이럴땐 쇼프트한 밑밥을 대신하여 시장에서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 '멸치젖갈'을 사용해보자. 과연 천하에없는 밑밥첨가제가 될 것이다. 이제 세가지의 밑밥이 준비되었다. 밑밥바구니에 유래도 없는 굴 종폐껍질가루와 일반 집어제 1봉을 넣어 먼저 골고루 혼합한다음,(혼합비율: 집어제 1: 굴껍질가루 2) 알맞게 녹은 밑밥용 크릴새우두어덩이를 푸석푸석 으개어 혼합된 집어제와 다시 골고루혼합한 후, 여기에 멸치젖갈 액기스 작은 봉지한개를 트뜨려 다같이 반죽하면 아주 훌령한 영등철 감성돔낚시 밑밥이된다는 사실 아마 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지금 우리가 밑밥에 넣어 사용하는 압맥은 여기에서는 절대적 금물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납짝한 압맥은 수심이 깊을수록 조류의 흐름을 타고 멀리 떠 내려가 버린다.때문에 깊은 수심층에서 정해진 임의의 포인트를 정확성있게 공략하기 위해서는 밑밥을 흩어지게하는 것도 감성돔낚시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다준다 다시말해서 수심층이 깊을수록 예상하는 포인트의 위치는 정확해야된다는 뜻이다. 자칫 밑밥이 압맥처럼 조류를 타고 흘러가 버리면 예상되는 감성돔의 포인트가 그 만큼 더 넓어지고 때로는 멀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가벼운 밑밥은 절재해야하는 것이 영등철 깊은 수심층에 머무는 감성돔낚시의 요령이라하겠다. |
영등철 감성돔낚시 미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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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새우 미끼 |
요즘 시중에 판매되고있는 깐새우 미끼는 제조과정에서 어떻게 처리를 하고 있는 지는 몰라도 현장에서 깐새우를 바늘에꿰어 사용하기가 불편할 정도로 단단하게 가공되어 있는 것같다.(물론 일부의 것인지 몰라도...) 이렇게 딱딱한 깐새우는 여름철 혹은 잡어들의 성화에 어느정도 미끼를 보존시키기위하여 딱딱하게 처리가공 하였는지는 몰라도 단단한 깐새우의 미끼는 영등철 감성돔낚시 미끼로써는 적당하지가 않다. 때문에 깐새우살을 영등철 감성돔낚시 미끼에 사용하려면 그냥 재래시장에서 아줌마들이 직접까서 파는 것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
홍합살 |
또 다른 미끼 '예'를 든다면 현장에서 구할 수있는 홍합살이다. 엄지손가락크기 만한 홍합은 시중에서도 얼마든지 구할 수있다. 하지만 손가락크기의 홍합(담치)를 현장에서 알맹이만 꺼집어내어 사용하기란 여간 불편하지 않지만 영등철 감성돔낚시에서 필자가 사용해본 미끼들중 제일 잘듣는 미끼라고 감히 말할 수있을만큼의 그효과는 크다. 하지만 이러한 홍합도 시장에서 미리 껍질이 처리되어있는 것을 구입하여 사용하면 오랜시간에 물끼도 빠지고 신선도가 많이 떨어져 현장에서 직접 껍질을 제거하여 사용하는 미끼보다는 효과면에서 많은 차이가있다. |
멸치젓갈의 멸치 살점 |
잡어가 많은 곳에서는 멸치젓갈의 멸치 살점을 사용한다.멸치젓갈의 멸치살점은 상상외로 비린내가 많아 감성돔낚시 미끼로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지만 살아있는 멸치는 구입하기가 쉽지않으므로 시중에 판매되는 멸치젓갈을 구입해 사용한다. 사용방법은 멸치의 중간 뼈는 발라내고 멸치의 몸뚱이살점만을 바늘에 누비 듯 끼워 사용한다. 멸치는 잡어들의 극성을 줄일 수있고 살점이 부드러우므로 영등철 감성돔낚시의 미끼로써는 어쩌면 최고의 미끼일련지도 모른다. |
참 갯지렁이 |
참 갯지렁이는 몸통 아랫부분에서 꼬리방향의 부분을 사용하지만 가격이 비싼단점이있어 여기서의 소개는 생략한다. 위내용은 퍼온글 입니다...참고 하세요^^ 요즘 같이 경기가 힘들고 낚시 하기도 어려운 이실정에 한번쯤 도전 해볼만 하는 방법 같습니다..어복충만 하시길.... |